기상청, 취약가구 대상 폭염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페인트’ 전개

연탄은행·삼화페인트와 공동 협업

  • 기사입력 2019.07.16 17:26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기상청)
(사진출처=기상청)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16일 서울 관악구 일원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삼화페인트(대표 오진수)와 함께 폭염 취약가구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칠해주는 ‘해피페인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 선정한 4개 가구에 삼화페인트의 협조로 사전에 방수페인트와 접착 도료를 칠한 후, 이날 흰색 차열 페인트 작업을 진행해 최종 마무리를 지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실내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오늘 활동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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