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관련 국제 세미나 개최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의 최신 국제 동향과 기술 수준 파악

  • 기사입력 2019.07.17 10:01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문화재청)
(사진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후원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이 오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래를 향한 과거-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디지털 기록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CIPA 헤리티지다큐멘테이션(Heritage Documentation), 국제기념물유젹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국립중앙박물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세미나에서는 문화유산을 기록하는데 최신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동향 파악과 유럽과 국내의 실제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더불어 이코모스 산하 국제자문조직인 무형유산학술위원회(ICICH), 문화유산 기록화 분야를 담당하는 국제단체인 CIPA 해리티지 다큐멘테이션 등 유·무형유산 기록화 분야 국제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디지털 기록화 기술의 핵심 개념과 사례를 공유한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 공동 협력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미나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