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교통사고 잦은 어린이보호구역 합동 점검 실시
행안부, 교통사고 잦은 어린이보호구역 합동 점검 실시
  • 이의정 기자
  • 승인 2019.07.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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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귀가 및 학원 시간대 오후 2시~6시 발생 多
야외활동 많은 4,5,7월에 발생 多
초1학생 사망사고 주의 要
(사진출처=)
(사진출처=도로교통공단 블로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만 6765개소 중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구역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8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총 435건 중 377건(87%)이 보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239건)했다.

월별로는 4월에 54건(12%), 5월에 48건(11%), 7월에 46건(11%), 순으로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사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 각 87건(20%)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31건)과 일요일(22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사망사고는 총 3건이 발생했는데 4~5월 중 화요일 오후 2~6시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모두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및 주변 환경요인을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는 있으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아직 많다.”라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조속히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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