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 오는 30일 ‘지역아동 열린강좌’ 운영

나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농촌 체험학습 기회 제공

  • 기사입력 2019.07.29 10:23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이하 교육원)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30일, 나주혁신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 열린강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원은 2008년 동 과정 개설 이후 지역민에게 농촌체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1~2회 열린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 12월 나주혁신도시 이전 후에는 ‘지역아동 열린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협조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어린이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게끔 프로그램을 구성햇다.

또 어린이들이 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숲 속의 베리팜’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과 잼 만들기 체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주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공무원 교육기관으로 올해 총 140과정을 325회에 걸쳐 3만여 명을 교육대상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농림축산식품 관련 공무원과 관련기관 관계자 및 일부 소비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책 중심의 교육을 담당한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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