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정] 폭염, 여기서 피하세요!

이 기자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정책상식 21
정부, 무더위 취약층위해 ‘무더위쉼터’ 마련

  • 기사입력 2019.08.11 15:12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시중은행 무더위쉼터(사진출처=청와대 정책브리핑)
시중은행 무더위쉼터(사진출처=청와대 정책브리핑)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선풍기와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런 폭염 속에서도 전기료가 부담돼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있어요.

정부는 이런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마련했어요. ‘무더위쉼터’는 모든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데요, 전국에 5만 2000곳이 있고 나라에서 전기료를 지원해 준답니다. 경로당과 주민센터(동사무소), 은행들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일부 은행에서는 생수와 수박도 준비한다고 해요. '무더위쉼터'는 버스정류장에도 있어요.

살고 있는 주위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을 알고 싶다면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이용하면 돼요. 이렇게 더울 때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폭염주의보가 발생할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답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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