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임정 100주년 기념 독립문화유산 보호·유공자 후손 후원 행사 개최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 광복회 등과 맞손

  • 기사입력 2019.08.13 14:05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문화재청)
(사진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13일 오전 덕수궁 증명전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독립유공자 후손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광복회(회장 김원웅)이 함께 한다.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으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를 구입해 일반인들을 위해 전시하고 장학금 1억 원은 민족 지도자 양성에 힘썼던 도산의 뜻을 이어받아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후원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후원기업들과 함께 참된 나라사랑의 실천과 민족의 국권 수복을 위해 많은 희생을 치르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독립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