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여행의 매력에 쏙 빠지게 할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관광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장 마련
국내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관련 콘텐츠까지 한자리에 모아
15일~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

  • 기사입력 2019.08.17 14:51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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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풍경 속에서의 여행은 우리에게 힐링과 활력을 선사한다. 이제 여행은 우리 여가생활의 한 분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해외여행은 빈번해지고 국내여행에 대한 기대치도 날로 높아가는 요즘, 여행객들을 솔깃하게 할 반가운 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바로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다.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네트워크의 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종합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강원도민일보사, 경기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국제신문,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중도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사 등 각 지자체 신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고양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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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는 28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500여 관광상품 부스가 전시되어 대한민국 및 해외의 우수 관광 콘텐츠를 한 눈에 접할 수 있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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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는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나뉘었는데 국내관에는 지역별 지자체 참가로 국내 주력 관광지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이벤트에 참여해 재미도 즐기고 상품도 타가며 지자체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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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에도 각국의 문화콘텐츠 홍보 및 세계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각 나라는 각자의 나라를 나타낼 수 있는 고유의상을 입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국내관과 국제관 이외에도 여행특별관에서는 여행정보와 체험·상품판매 등이 이뤄진다.

단순한 관광홍보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B2B' 관광박람회도 기대를 모았다. 15일과 16일에는 관광바이어 상담회도 진행해 국내외 관광바이어와 참가지자체 및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관광 마케팅, 네트워크 교류를 추진했다.

한편,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관람객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16일 학술행사로 '국제 관광 세미나'가 열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대전, 대한민국 귀농귀촌 특별대전 등을 비롯해 무대행사(공연), 경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지체험, 도자기체험, 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또한 Catch the kits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방문 참관객들에게 패키지 여행권, 항공권,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대다수 지자체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각 도시의 우수한 관광정보를 홍보하며 해외 도시 및 다양한 여행사들이 참여해 국내·외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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