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재난취약 9개국에 선진 조기경보 시스템 전수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해당 국가 공무원 대상 연수 실시

  • 기사입력 2019.08.22 20:50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행정안전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행정안전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이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16일 간 재난취약 9개국 재난관리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난취약 9개국은 아프가니스탄,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요르단,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한국의 재난관리체계와 홍수 및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한강홍수통제소와 부산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현장을 방문하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욱원 원장은 “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한 국제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해 교육원이 세계적인 재난안전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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