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추석 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통시장 등 2300여 곳 시설 점검

  • 기사입력 2019.08.27 15:52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오는 9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2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추석 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나 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내수칙 등에 대한 대(對)국민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2일부터 6일까지를 ‘전기·가스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지역별 안전캠페인, 체험교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LPG충전소에서는 LPG자동차의 가스누출 무료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련 협회·업계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병행한다.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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