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정] 개인정보 청소 한번에 싸악~

이 기자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정책상식 35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 기사입력 2019.10.02 11:28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청와대 정책브리핑)
(사진출처=청와대 정책브리핑)

개인정보 유출로 보이스피싱, 해킹 등 다양한 범죄가 들끓고 있는 요즘, 혹시 내 개인정보도 어딘가에 노출되지 않을까 불안해집니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있긴 하지만 완전하게 내 개인정보를 지켜줄 수 없죠. 더군다나 인터넷 쇼핑이나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사이트에 회원가입은 필수이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너무 쉬워졌어요.

이렇기 때문에 무분별한 회원가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많은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 잊고 지냈다면 가입한 사이트를 한 번에 조회 가능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건수는 현재 1200만 건을 넘어섰어요.

행정안전부는 올해 8월말 기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접속건수는 4316만 건이었으며, 이 중 1222만 건이 회원가입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어요.

2010년 첫 선을 보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메신저피싱과 명의도용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행안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도입했어요.

이곳에서 주민등록번호나 아이핀 등을 입력하면 개인정보를 사용했던 웹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특히 회원탈퇴 신청까지 가능한데, 이번 조사결과 489만여 건은 회원탈퇴 신청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세요.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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