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 명칭 대(對)국민 공모

복지로 누리집 등 통해 참여 가능…이달 31일까지 접수

  • 기사입력 2019.10.08 12:18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보건복지부)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의 명칭과 구호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대(對)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 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찾아서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복지 인공지능(AI)이 개인이 처한 각종 상황과 복잡한 복지사업 정보를 분석해 안내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2021년 9월 개통할 예정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핵심기능으로 준비 중이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간 임시로 사용해왔던 ‘복지멤버십(가칭)’을 대체하는 새로운 이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복지로’ 누리집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복지부 임근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 추진단 단장은 “국민이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좋은 이름을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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