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대부분 정체…오후 3~4시 경 절정

  • 기사입력 2018.09.26 11:40
  • 기자명 홍연희 기자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대부분 도로에 귀경차량이 몰리며 본격적인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 들어온 차량은 12만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87만 대로 추정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6만대가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16분 등이다.

이 중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3~4시에 절정을 이룰 것이며 오후 8시 들어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방향 정체는 때에 따라 정체됐다가 풀어지지만 대부분 원활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경찰뉴스=홍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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