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그린스쿨 사업 보급 확대해 초미세먼지 30% 저감 목표”
농진청 “그린스쿨 사업 보급 확대해 초미세먼지 30% 저감 목표”
  • 이의정 기자
  • 승인 2019.10.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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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2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이 ‘그린스쿨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2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그린스쿨 사업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 식물과 공기 청정 기능을 결합한 수직정원을 전문가들과 함게 직접 꾸미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7.1㎡, 300여 개의 공기정화식물을 놓은 식물 벽에 물을 주며 관찰한다.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연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4개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시·군 교육청과 협업해 서울시·세종시·공주시·전주시 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20개 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명일 도시농업과장은 “학생들이 자연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다”며 “수직정원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전국 도시농업 관리사 80여 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20곳에 약 9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