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최대 규모 전통시장 열린다

2019 우수시장박람회 개최
160여개 전통시장·상점가 참가
다양한 볼거리 제공

  • 기사입력 2019.10.17 07:31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
(사진출처=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인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가치 만드는 전통시장,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16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우수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청년상인이 참여한 개성과 특색 있는 전국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가치삽시다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 1인 미디어와 소상공인방송이 오픈스튜디오와 전통시장관에서 참여해 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POP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모든 체험·판매부스 매장에서 제로페이와 온누리모바일상품권으로 제품 구입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8일 오전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우수시장, 산업포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전통시장이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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