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예술 바탕 둔 새로운 남북 교류 협력 방향 모색

오는 3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제1차 한반도 문화 포럼 공동 개최

  • 기사입력 2019.10.30 09:21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과 함께 ‘제1차 한반도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문화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남북 교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을 순회하면서 총 4회에 걸쳐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남북 문화 교류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한다.

광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남북 교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문체부 또는 문광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김정배 실장은 “남북 문화 교류를 ‘사람 중심의 문화의 틀’로 접근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인적 관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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