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구제역·AI 방역현장 첫 현장으로 충북 음성 방문

  • 기사입력 2018.10.12 20:16
  • 기자명 정태진 기자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오리사육 농가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 장관은 충북도의 AI방역대책상황 보고를 받은 뒤 방역복을 입고 축사를 소독했다. 이번 방문은 AI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가금류 사육 농가의 경각심을 높여 농민들의 자율방역 참여를 독려코자 마련된 것이다.

방역 현장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남장우 충북도 농정국장, 축산농가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를 AI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했으며 가금류 사육 농가 예찰 활동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방역상황실을 오후 9시까지 가동 중이며, 취약농가에는 약품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자체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거점소독소도 지역 곳곳에 설치해 AI차단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경찰뉴스=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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