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탈중앙화거래소 ‘빗썸 덱스’ 신장 개업

오는 1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18.10.16 11:41
  • 기자명 홍연희 기자
(사진출처=빗썸)
(사진출처=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허백영)이 글로벌시장 공략 교두보를 마련했다.

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홍콩에서 빗썸 덱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PC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11월 선보일 계획이다.

탈중앙화거래소는 이용자들의 자산을 중앙서버에 따로 보관하지 않고 거래를 연결해주는 역할만을 담당해 보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덱스는 그동안 탈중앙화거래소의 문제로 꼽혔던 전송속도를 개선했다.

빗썸 관계자는 “보안과 처리속도 등을 대폭 개선한 탈중앙화거래소를 오픈했다”며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부당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탈중앙화거래소로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홍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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