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 오는 20일 ‘러브米 농촌사랑 마라톤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18.10.18 11:41
  • 기자명 박광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5㎞, 10㎞, 하프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6600여 명이 참가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햅쌀 2㎏을 증정하며, 기록에 따라 별도로 시상한다. 10㎞와 하프코스 시상자에게는 각각 남녀 1~5위까지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수여하고, 단체상도 시상한다.

아울러 쌀 가공식품 시식회와 떡메치기, 전자현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한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과장은 “참가자 모두 밥심으로 완주해 건강도 챙기고 농업·농촌의 소종함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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