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김진호 향군회장이 향군상조회를 밀실·졸속 매각하려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성명서] 김진호 향군회장이 향군상조회를 밀실·졸속 매각하려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 환경경찰뉴스
  • 승인 2019.1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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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이 향군상조회를 밀실ㆍ졸속 매각하려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차제에 우리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와 전국대의원연합회는 오늘부로 김진호 회장의 명예로운 퇴진운동을 전개합니다!

존경하는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

김진호 회장이 지난 2년 재임 중에 '추모의벽' 건립 성금 모금 외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어디 손 한 번 들어 보십시요?

김진호 회장은 지난 2017년 8월 제36대 회장에 당선된 이후 다음과 같은 과오가 있습니다.

첫째, 향군 주요직책을 자신의 군 후배나 고교후배, 군번없는 여성, 옛 부하들로 채우는 인사전횡을 자행하였습니다.

둘째, 매년100억원 정도씩 빚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셋째, 천문학적인 빚은 아랑곳하지않고, 보훈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억여원을 들여 '4. 27 남ㆍ북 정상회담 환송행사'를 추진했고 '9.19 남ㆍ북 군사합의'를 지지하는 등 국가안보 제2보루라는 향군맨들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았습니다.

넷째, 직전 상조회 대표가 퇴짜 놨던 여주학소원장례식장을 최저경매가의 2배나 주고 매입하였고, 영업실적 또한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섯째, 10년전에 부도 나서 멈춰버린 소위 '신림동 유령백화점'에 150억원을 투자하여 6개월만에 100억원을 벌겠다고 추진하다가 복지사업심의위원회에 막혀 실패 하였습니다. 100억원을 벌기는커녕 그야말로 향군이 한번에 '훅' 날아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여섯째, 자신의 고교후배인 상조회 대표도 모르게 향군맨들의 혼이 깃든 향군상조회를 부동산펀드 회사에 밀실ㆍ졸속 매각하려다 발각되어 상조회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자, 하루 전에 김희중 육군부회장으로 위원장을 바꿔치고 장소까지 옮겨서 오늘 '복심위'를 열었으나 또 실패하였습니다.

특히 상조회 노조가 매각반대 집회를 하는 과정에서 한 노조원이 김회장을 향해서 "학소원장례식장으로 얼마나 해 쳐먹었느냐"는 외침에 격하게 반응한 김회장의 모습은 우리를 무척 놀라게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김회장의 실책이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마는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김회장이 그만둬야 하는 또다른 이유를 들겠습니다.

김회장은 한 달만 지나면 팔순이 되십니다.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여든이 대수냐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적폐가 켜켜이 쌓여있고 현안이 산적해 있는 향군을 개혁 하기에는 무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어찌 저희들만의 생각이겠습니까?

김진호 회장께 점잖게 권고 드립니다. 이제 고난의 짐 내려 놓으시고 향군의 원로로 돌아가시는 게 어떠신지요?

김회장님, 난관에 처한 향군에 있어 후사를 잘 두는 것도 큰 업적이 된다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내년 4월의 정기총회 때 향군역사 상 전례 없는 공명선거를 통해, 회장님과 인연이 전혀 없는 젊고 개혁적인 차기 회장을 선출한 후 명예롭게 퇴진하시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하시면 저희들은 쌍수를 들어 대 환영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은 지난 날의 과오를 모두 덮고 '향군 개혁에 한 획을 그은 회장'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2019년 11월 26일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 '향군열사' 이 상 기,

전국대의원연합회 공동대표 노 병 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