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주는 효과적 보온법
[알.쓸.신.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주는 효과적 보온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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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100
발과 목의 온도가 체온과 직결돼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할수록 우리 몸은 면역력이 저하돼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는데요. 그런 만큼 체온 관리는 필수입니다.

그 중에서도 흔히들 발과 목을 따뜻하게 해야한다고 많이들 그러시죠? 과연 정말 그런 것일까요?

겨울철 여러 가지 보온법을 살피다보면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는다거나 따뜻한 물로 손발 씻기, 족욕하기 등 체온을 올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발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거듭 당부합니다.

우리 발의 혈관은 발의 체온과 피부, 발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발의 각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발에서 맥박을 느낄 수 잇는 부분은 발둥 위 정중앙인 발등동맥과 발목의 안쪽 아킬레스힘줄 앞쪽인 뒤정강동맥 이 두 곳인데요.

동맥은 우리 몸의 혈관 중 비교적 직경이 크고 혈압이 높아 혈액이 많이 지나는 곳입니다. 혈액의 양이 많을수록 체온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발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체온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발만큼 보온에 중요한 신체 부위가 목입니다. 목은 발 이상으로 혈액이 많이 지나는 신체기관입니다. 심장에서 목으로 뻗어 나가는 총경동맥에서 두 개의 동맥으로 나뉘어 뇌혈류를 공급하는데 그게 바로 내경동맥과 추골동맥입니다. 이중 내경동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처럼 겨울철 우리 몸에서 많은 혈액이 지나가는 목과 발을 따뜻하게 관리한다면 올 겨울 추위도 훨씬 더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