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는 24일부터 항만재개발사업 새 이름 공모

  • 기사입력 2018.10.23 11:45
  • 기자명 정태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만재개발사업의 새 이름을 찾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항만재개발사업은 노후되거나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주거와 비즈니스, 관광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대(對)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 이름을 ‘항만재개발사업’을 대신해 공식 홍보 명칭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한다면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수부 누리집과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 제한은 없으며 1인 당 1건만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전문가 심사단이 항만재개발사업과의 연관성, 이해도, 창의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수상작은 11월 26일 해수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10명(각 1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수부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전국 13개 항만, 19개 사업지에서 추진 중인 항만재개발사업은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항만재개발의 새로운 이름 짓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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