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성과대회‘ 최초 개최돼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에 성과평가 장관표창 수여

  • 기사입력 2019.12.17 12:00
  • 기자명 이두경 기자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가 각 시도 추천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해 서울 도봉, 경남 김해, 전북 익산, 충북 옥천 4개 지방자치단체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방문건강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방문건강관리분야 전문가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사례를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지역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2022년까지 노인 4분 중 1분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전면 재구축, 단계적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또한 “방문건강관리가 국민들의 건강한 노화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예방중심 건강정책의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