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그맨 정태호와 함께하는 목공체험’ 개최

  • 기사입력 2018.10.29 15:31
  • 기자명 홍연희 기자
(사진출처=산림청)
(사진출처=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에서 ‘개그맨 정태호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목재제품의 사용을 자리 잡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목공체험에서는 개그맨 정태호의 설명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이 직접 차탁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차탁은 피톤치트가 함유되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한 편백나무를 사용해 제작했다.

아울러 영·유아를 위해 친환경 목재로 만든 놀이 공간인 ‘나무상상놀이터’가 마련됐다. 나무로 만든 자동차 테이블과 나무 블록, 시장놀이 완구 등 목재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산림청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가족들이 함께 목재를 만지고 다루며 가족애도 돈독히 하고 목재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라며 “생활 속 목재이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홍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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