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강북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상

  • 기사입력 2018.11.05 15:43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사진출처=빗썸)
(사진출처=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 자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강북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빗썸 자산보호팀은 지난 10월 26일 농협은행으로부터 보이스피싱용 계좌를 제보 받았다. 이에 약 800만원 상당 사기를 친 용의자를 직접 빗썸에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신고해 경찰이 검거할 수 있었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기적인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빗썸은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고객센터에 보이스피싱 피해접수 전달창구를 운영하는 동시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융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