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로페이’에 28개 금융사 참여

  • 기사입력 2018.11.07 17:37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소상공인 간편결제’(가칭 ‘제로페이’) 사업에 28개 은행과 간편 결제사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앱투앱 결제방식이다. 낮은 원가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0%대의 낮은 결제수수료로, 일반가맹점의 경우도 카드수수료보다는 낮은 수수료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소상공인간편결제 추진사업단은 지난 10월 29일 '소상공인' 간편결제'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공고한 바 있다. 연내 서비스 개시에 28개 기관이 참여를 결정했다.

향후에는 사업 참여자들 및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결제원 등 소상공인 간편결제 관련 기관 등과 함께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시스템 연계, 결제 안전성 확보 등을 협의한 뒤 연내 서비스 개시를 준비할 방침이다.

서울시 조인동 경제진흥본부장은 “시 차원에서도 가맹점 확보, 공동QR 보급 및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등을 통해 연내 서비스 도입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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