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돼 가는 이 때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기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약초 중에서 특별히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금은화와 만삼을 소개합니다.
금은화는 미세먼지,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약공용 식재료에요. 성질은 차고 폐를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요. 문헌적으로는 항바이러스작용, 항균작용, 청열해독작용, 폐렴, 폐결핵, 유행성감기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금은화에는 루테올린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을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만삼은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좋은 식·약공용식재료이애요. 이것 역시금은화와 마찬가지로 폐를 보호해 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문헌적으로는 면역력 증강, 기침, 가래 등에 도움이 되며, 폐에 기운을 더해주고 진액을 생성한답니다.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강, 기관지염, 중금속과 노폐물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졌어요.
봄을 맞이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금은화와 만삼을 가지고 차를 만들어 마시면 건강에 좋답니다. 그럼 차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프라이팬에 금은화(12g)과 편으로 썬 만삼(12g)을 살짝 볶습니다. 그리고 항균작용, 항염, 해독, 감기 등에 도움이 되는 생강(12g)도 편으로 썰어 준비해요. 신체기능과 저항력 증진, 해독에 도움이 되는 대추(10g)도 칼집을 내어줍니다.
탕기에 준비한 모든 재료와 물(1.8리터)을 넣고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40분 정도 달입니다.
달인 차를 매일 여러 번 나누어 마시고 찌꺼기는 2일 분량을 모아 재탕해요. 금은화 만삼 차로 바이러스도 이기고 면역력도 챙기세요.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