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버려진 일회용품,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돌아오다
[알.쓸.신.환] 버려진 일회용품,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돌아오다
  • 이의정 기자
  • 승인 2020.03.1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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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117
세계 최초 종이컵 재활용 사진인화 서비스, 필라로이드
(사진출처=필라로이드)
(사진출처=필라로이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개인의 안전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이 잦아지고 있어요.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비닐장갑 그리고 일회용 컵 등 일회용품들이 무수히 소비되고 있는데요. 현재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환경오염은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특히 종이컵은 매년 257억개가 버려지고, 폐기시 배출되는 이산화 탄소와 미세먼지가 16만 톤에 달해요. 더구나 내부에 코팅처리가 된 종이컵은 다른 종이와 달리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파괴 주범이랍니다.

이 가운데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사진으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세계 최초로 종이컵을 재활용하는 사진인화 서비스 필라로이드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테오아랍니다.

필라로이드는 종이컵 소각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 인화지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컵을 재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인화지로 사진을 제작합니다. 업사이클링 소재로 사용되는 종이컵은 대부분이 손상되지 않은 채로 버려지기 때문에 질기고 튼튼한 고급섬유를 재활용할 수 있고, 섬유의 특성이 사진인화와 적합하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에요.

재활용에 따른 환경적 가치와 이익은 소비자와 다시 나눈답니다.

필라로이드는 종이컵 소각을 줄이는 환경적인 가치를 위해 매월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 무료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인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와 최고의 품질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그 외에 기존 포토북과 달리 100% 종이로 제작된 포토북이 많은 인기를 얻고있어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랍니다. 필라로이드를 다운받으면 자체적인 사진 보정 및 편집 기술을 제공해 누구나 간편하게 사진을 만들 수 있어요. 일회용 종이컵의 멋진 변신 여러분도 경험해보세요.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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