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9일 ‘2018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 개최

  • 기사입력 2018.11.21 13:23
  • 기자명 이주승 기자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4차 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8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7개 국가, 18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AI: Next Steps」를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주요국의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테리 세즈노스키(Terry Sejnowski) 교수와 AI 하드웨어 기술의 최고전문가인 윌리엄 달리(William Dally) 엔비디아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AI분야 산·학·연 관계자와 학생, 기업인 등에게 최신의 글로벌 AI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2차관은 “인공지능이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으며 우리의 삶 속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세계적인 AI 석학,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하여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AI분야 연구와 사업화가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7월 ‘합성사진 찾기’를 주제로 열린 ‘2018 AI R&D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 팀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있는 대표 과제인 ‘지능정보 플래그쉽 사업’과 ‘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의 2018 성과보고회, 국내 AI기업의 전시부스와 R&D 과제별 포스트 세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환경경찰뉴스=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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