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초등학교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시범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18.11.22 18:05
  • 기자명 이주승 기자
(사진출처=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출처=TS한국교통안전공단)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교통안전공단)이 민·관·대학 협업 및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 통학로 개선이 필요한 대전시 갑천초등학교와 서울시 구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사업은 행정안전부, 한남대, 이화여대, 노루페인트, 샌드박스프렌즈가 함께 참여했다.

벽화는 자동차 사이에서 공놀이하지 않기, 핸드폰 사용하면서 걸어다니지 않기 등 초등학생의 보행특성을 담았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스쿨존 지킴이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도 그려 넣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벽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알아야할 교통안전 수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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