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위해 100억 원 펀드 조성

  • 기사입력 2018.11.26 15:55
  • 기자명 이주승 기자
(사진출처=한국수자원공사)
(사진출처=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물산업 육성을 위해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로 100억 원을 조성하고 오는 27일부터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에게 사업자금 대출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정기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하는 상생협력펀드는 물산업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 1.05%p 금리 혜택이 주워지며 신용도에 따라 1.4%까지 추가 혜택이 제공돼 최고 2.45%p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3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물산업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 중소기업 지원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분담해 물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 중소기업 지원과 물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이주승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