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정] “이력서 언제 다 쓰지?”... 워크넷에 맡겨봐!

이 기자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정책상식 86
워크넷,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 개시

  • 기사입력 2020.06.02 09:33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워크넷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워크넷 홈페이지 갈무리)

구직자가 반드시 해야할 일 중 하나는 이력서를 쓰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력서 쓰기가 쉽지만은 않죠. 더군다나 반복해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에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면허 정보를 불러올 수 있는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를 추가했어요.

기존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경력사항 ▲직업훈련 이수이력 ▲해외경험 정보를 불러와 자동으로 입력 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기능 개선으로 국가기술자격 정보도 자동으로 추가된답니다.

자동입력 기능은 구직자가 이력서의 주요 항목을 작성할 때 해당 항목을 추가로 검색하지 않아도 이력서 작성 화면에서 선택(클릭) 몇 번으로 쉽게 입력할 수 있게 해줘요.

예를 들어, 일자리포털 워크넷 사용자가 본인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일자 등의 상세정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 기존에는 큐넷 누리집에 접속하여 조회한 후 워크넷에서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워크넷 이력서 작성 중 보유 자격면허 항목에서 조회 후 바로 입력 할 수 있게 됐어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구직자의 이력서 작성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게 됐으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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