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정]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을 위로해줄 미술작품을 찾습니다.

이 기자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정책상식 88
코로나19 관련 의료시설 대상 미술품 대여·전시 특별지원 정책 공모

  • 기사입력 2020.06.10 09:54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의 몸과 마음도 지쳐가고 있어요. 이에 정부에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 현장에 미술품 전시를 지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지원을 위해 시범적으로 미술품을 대여해주거나 전시를 진행할 미술 분야 민간단체를 10일부터 7월 1일까지 공모해요.

'코로나19 관련 의료시설 대상 미술품 대여·전시 특별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 전시기관과 화랑,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공모에 참여할 민간단체는500병상 이상의 국민안심병원과 대여·전시 개최 협의를 완료해야 해요. 이 지원은 신진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돼요.

선정된 민간단체는 개별 대여·전시당 최대 지원금 5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여·전시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답니다.

이번 공모가 의료인은 물론 침체된 미술 시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미술단체들의 참여하길 기대합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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