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159
무더운 여름 대비 건강수칙

  • 기사입력 2020.06.18 09:14
  • 최종수정 2020.09.14 11:33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출처=픽사베이)

요즘 한낮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에 온열질환 주의가 필요한데요.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요.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있어, 특히 어린이와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아볼까요?

우선 먼저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아요. 다만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시원하게 지내도록 해야 해요.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을 입어요. 외출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가급적 더운 시간대(12시부터 3시까지)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건강을 해치기가 쉽기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꼭 명심하세요.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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