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입기자 또 확진...문 연지 이틀만에 다시 부분폐쇄
국회 출입기자 또 확진...문 연지 이틀만에 다시 부분폐쇄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0.09.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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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음성 판정 후 6일 재검사서 확진
본청 일부·소통관 등 폐쇄
(사진=국회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국회 홈페이지 갈무리)

국회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국회를 수도 없이 들락날락거렸던 한 언론사 취재기자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국회 본청 일부 공간과 소통관 등을 다시 폐쇄하기로 했다.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는 국회 본관 4∼6층, 소통관 2층, 의원회관 6층 등 문을 닫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5일 국회 내에 확진자가 발생하며 폐쇄됐다가 개방된 지 꼭 이틀 만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

28일과 30일 두차례 선별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방역당국의 안내를 받고 복귀한 뒤 1일과 3일 이틀동안 국회에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 후에 이상 증세를 느껴 6일 재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소위, 여성가족위 전체회의 등 예정됐던 국회 일정은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추가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