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직원 코로나19 확진...정 총리 일정 멈추고 검체검사
총리실 직원 코로나19 확진...정 총리 일정 멈추고 검체검사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0.09.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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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관서 검사결과 기다리는 중
음성 판정 받으면 일정 재개 예정
(사진=국무총리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국무총리실 홈페이지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총리실까지 덮쳐 비상이 걸렸다. 당장 정세균 총리부터 일정을 멈췄다.

22일 국무총리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총리실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지난 16일 이후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청사 등 A씨와 만난 직원을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보건소로 선별검사도 안내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도 이날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서울 종로구 창성동 공관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 총리는 A씨와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오면 23일부터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밀접 접촉자가 아니다 보니 2주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검사결과는 22일 오후 나올 전망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3시40분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한가위 명절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또 공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이 있었지만 모두 취소됐다.

한편, A씨는 지난 7일 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1일 검체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