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적립금 2조 원 돌파

  • 기사입력 2018.12.18 12:05
  • 기자명 홍연희 기자
(사진출처=근로복지공단)
(사진출처=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지난 2010년 12월 시작한 퇴직연금 사업이 8년 만에 적립금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부터 4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 7월부터는 30인 이하 사업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2016년 7월에는 사업 시작 5년 7개월 만에 적립금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올 11월 말 기준으로 공단의 퇴직연금 현황을 보면 가입 사업장 수는 7만여 개소, 가입자 수는 33만여 명, 적립금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에 가입한 사업장 수만 따진다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전체 1위에 해당된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30인 이하 사업장 사업주 또는 노동자는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경찰뉴스=홍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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