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연말연시 자연휴양림 방역상태 특별점검 나서

박종호 청장, 국립용현자연휴양림 방역실태 점검
다중이용시설인 자연휴양림 방역 관리 당부

  • 기사입력 2020.12.30 09:30
  • 기자명 고명훈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방역. (사진=산림청)
박종호 산림청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방역.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올 한 해가 끝날 무렵 자연휴양림의 방역 상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 방침에 따른 조치다.

29일 산림청 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찾아 숙박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종호 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국립용현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과 매표소, 방문자 안내센터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상태를 확인했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 예방 행동 수칙 안내문,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실 등 주요 휴양시설에 직접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 179개 사립․공립․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소독 및 방역 실시 등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방역실태를 관리하고 있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포함한 42개 자연휴양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휴양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