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사막화와 가뭄을 막고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녹색 소비, 함께 노력해요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379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소비환경 개선, 에너지 아끼기 실천해야

  • 기사입력 2021.05.14 12:06
  • 기자명 고명훈 기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대지가 말라서 금이 쩍쩍가있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닌데요.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이런 사막화와 가뭄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사막화와 가뭄을 막기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사막화와 가뭄의 날에 간단히 알아봐요.

국제연합(UN)은 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6월 17일을 사막화와 가뭄의 날(Desertification and Drought Day)로 지정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산림청이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기구(UNCCD)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날을 기념했어요.

매년 전 세계 약 1,200만ha의 토지가 사막화로 황폐해지고 있으며 15억 명 이상의 인구가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봄철마다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미세먼지와 황사도 동북아 지역의 사막화에 영향을 받습니다.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사막화 및 토지의 황폐화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미래에 관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녹색 소비를 실천함으로써 사막화와 가뭄을 막을 수 있어요. 먼저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제품 같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서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요.

다음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먹거리를 먹고 먹을 만큼 만들고 소비해서 많은 음식물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요.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에서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에너지 절약 및 물을 아껴 쓸 수 있도록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음식, 동물 사료, 섬유 등 많은 필수품들이 생명의 근원인 숲과 땅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막화를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합니다. 사막화와 가뭄의 날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적인 소비를 통해 숲과 땅을 지키는데 동참해야겠죠?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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