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환.]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난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요!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환경상식 382
부위별로 적절한 스트레칭하면 통증 줄일 수 있어

  • 기사입력 2021.05.20 12:01
  • 최종수정 2021.05.20 12:04
  • 기자명 고명훈 기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공부나 업무를 할 때 몸 여러 곳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스트레칭을 잘 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답니다. 혈류량을 늘려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이죠. 각 부위별로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들을 소개할게요.

첫 번째로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신 고관절과 다리에 대한 스트레칭입니다. 먼저 발목 근육을 풀면 무릎 관절과 고관절까지 잘 움직일 수 있어요. 발목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근육에 자극이 가서 장딴지 근육을 바로잡는 효과도 있답니다.

양발을 가볍게 벌리고 서서 발목을 안쪽으로 기울여 살짝 체중을 실어 늘리고 발끝부터 바깥 복사뼈, 발꿈치까지의 옆면을 바닥에 붙인다고 생각하면서 움직이세요. 최대한 뻗어서 20초 동안 유지하고 반대쪽 발도 마찬가지로 20초 동안 운동하며 3회 반복해요.

두 번째로 현대 직장인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목과 어깨 스트레칭입니다. 목 옆면과 뒷면 사이의 비스듬한 부위부터 등 윗부분에 걸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반동을 주지 말고 차츰차츰 크게 기울여야 스트레칭 효과가 높아요.

먼저 무릎을 모아 의자에 살짝 걸터앉아서 양손으로 뒷머리를 감싸고 턱을 몸 쪽으로 당기고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싼 채 팔꿈치로 반원을 그리듯 오른쪽으로 목을 비틀어요. 목의 비스듬한 뒤쪽부터 옆면에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20초 유지합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20초 동안 실시합니다. 강도를 높이면서 3회 반복하여 더욱 깊이 풀어줘요. 동작을 하는 동안 호흡은 멈추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세 번째로 가슴과 등 스트레칭입니다. 가슴을 펴고 견갑골 주위를 조여서 겨드랑이 옆과 등, 허리를 늘이는 동작인데요. 더욱 크게 늘이면 양쪽 갈비뼈 사이의 근육도 풀어집니다. 등을 곧게 하고 아름다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트레칭법입니다.

양발을 모으고 서서 양팔을 위로 올린 후 팔뚝을 꼬아 손바닥을 맞대요. 팔이 귀보다 뒤로 간 상태를 20초간 유지하고 손을 바꾸어 꼬아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20초 동안 실시합니다. 머리는 천장 쪽으로 당기고, 발은 바닥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3회 반복해요.

마지막으로 허리와 골반 스트레칭입니다. 상체와 하체의 옆면을 단번에 풀어주면 골반과 허리 주위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는데 상체가 앞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스트레칭 효과가 더 높아져요.

먼저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손가락을 깍지 끼어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합니다. 팔은 귀보다 뒤로 가게 하여 똑바로 뻗고 코로 크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그리고 입으로 크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왼쪽으로 밀어 온몸을 활처럼 만들어요. 이때 왼쪽 옆구리, 허리, 골반 옆이 늘어나면서 왼쪽 새끼발가락에 체중이 실리는 느낌이 있으면 효과 있다는 증거랍니다. 최대한 늘이고 20초 동안 유지하고 깍지 낀 상태를 유지하며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해요,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20초 동안 늘리고 3회 반복하면 된답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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