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LH 사태 '부동산 투기' 수사 중간결과 발표

  • 기사입력 2021.06.02 13:36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사진=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정부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부동산 투기 수사를 진행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 출범한 지 84일 만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직접 부동산 투기 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를 전하고 정부의 입장을 발표한다.

이날 브리핑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합수본은 지난 3월 10일 출범해 앞서 꾸려진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으로부터 넘겨 받은 투기 의심자 43명을 포함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조사해왔다.  
 
합수본은 지난 3월10일 출범해 이들 투기 의심자를 포함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조사해왔다. 현재까지 합수본이 부동산 범죄와 관련해 내사 또는 수사한 사건은 총 646건이고 연루된 인원은 2796명에 달한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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