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6개 백화점 중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정보량(관심도)면에선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올해 들어 독주체제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분석 결과 올해 1월~5월 말까지 5개월 간 국내 주요 6개 백화점 중 소비자들의 정보량(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이 46만110건으로 6개 백화점 중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의 개점 소식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2위를 기록한 롯데백화점은 29만6282건을 기록하면서 현대백화점의 2/3 수준에 머물렀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14만9585건, NC백화점 3만8830건, 갤러리아백화점 3만8693건, AK플라자가 2만1094건 순이었다.
반면 순호감도 결과는 달랐따. 6개 백화점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NC백화점'이었고, 관심도 1위를 차지했던 현대백화점이 가장 낮았다.
NC백화점의 경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0.4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이 순호감도 64.53%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62.01%, AK플라자 61.97%, 롯데백화점 58.59%, 현대백화점 55.69% 순이었다.
한편, 게시물내에 '멋지다·좋다·만족한다·최고·맛있다·안전·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화난다·불만족·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