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증화장품 특별판매전 국내 최대 백화점서 개최

제주도-더 현대 서울 16일까지 특별판매전 개최

  • 기사입력 2021.07.09 11:29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제주인증화장품)
(사진=제주인증화장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 현대 서울’은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시민들이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의 명소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구루파트너스, 더로터스, 레비레스코, 유씨엘, 제주인디 등 제주인증화장품 5개 기업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 기간 현장에서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이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B CLEAN 뷰티스토어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인터넷 생방송 △뷰티 인플루언서 및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SNS 홍보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상품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9일부터 8월 7일까지 현대홈쇼핑(www.hmall.com), 현대백화점(www.thehyundai.com)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제주인증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내 화장품기업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제주인증화장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제주가 K뷰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 4월부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함량 10%(씻어내는 제품 5%) 이상 함유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플라스틱 비즈·LPG 분사제·파라벤 무첨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 및 포장재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이다.

제주화장품은 제주공항 면세점 내 제주화장품판매장 외 4개 면세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인증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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