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권리입니다’ 슬로건 발표로 산업안전 인식 개선 호소

  • 기사입력 2019.01.30 19:43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30일 대전에서 전국 소속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안전은 권리입니다’신규 슬로건을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슬로건을 통해 사업주에게는 안전이 선택과 배려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할 책임이며, 노동자에게는 일터 안전을 요구할 권리가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안전은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하나의 문화이며 우리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근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과 연계하여 TV·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일하는 사람의 안전은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 권리지만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소홀했던 측면이 많았다.”라며, “공단은 이번 슬로건 발표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지 안전을 기본 권리로 누릴 수 있는 인식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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