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에디바우어’, 캠핑 용품 확대

배우 ‘한지현’ 모델 기용…올해 연 매출 200억 원 목표

  • 기사입력 2021.09.16 13:49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CJ온스타일)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단독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가 올 하반기 MZ 세대를 겨냥한 아웃도어 상품을 대폭 강화하며 올해 연 매출 200억 원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석경 역할로 열연한 배우 ‘한지현’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에디바우어는 한지현이 지닌 당당한 애티튜드와 건강함이 에디바우어의 타깃 고객인 MZ세대의 감성과 맞아 떨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봤다. 한지현은 이번 가을 시즌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에디바우어의 모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에디바우어는 이번 FW 시즌 뉴트로 감성에 기반을 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선보인다.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아웃도어와 일상복을 넘나드는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과 부드러운 덜톤(Dull tone) 색감을 주로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아웃도어 패션 업계의 꿈의 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원단을 적용해 열과 전기 전도성, 향균 등 강력한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의류를 마련했다. 이달 1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신상품 ‘에디바우어 플리스’ 방송을 진행한다. ‘에디바우어 플리스’는 고밀도 플리스 소재와 그래핀 원단, 스트레치 라미네이팅 방풍 안감으로 아웃도어의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체크 패턴의 짧은 플리스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에디바우어는 올 하반기 캠핑 카테고리를 대폭 확장해 아웃도어를 즐기는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미국 에디바우어 본사의 캠핑 용품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재미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의 캠핑 용품 브랜드 ‘브루클릭 웍스(BROOKLYN WORKS)’와 협업해 ‘캠핑 테이블’, ‘폴딩 체어’, ‘캠핑 박스’ 등 다채로운 캠핑 상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미국 에디바우어 본사의 인기 헤리티지 상품도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1996년에 출시된 ‘액티브웨어’ 라인을 재해석해 뉴트로 트렌드로 새롭게 탄생한 ‘EBTEK’ 라인과 미국 래퍼 ‘아삽 록키 다운 푸퍼(A$AP ROCKY DOWN PUFFER)’, 미국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버 베반스(Christopher Bevans)’와 콜라보레이션한 의류 라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스포츠팀 박명근 팀장은 “이번 시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트렌디한 아웃도어 감성과 희소성 높은 상품군으로 차별화된 에디바우어만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시장의 강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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