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폐막

청소년들의 재능과 도전 가득했던 10월 한 달간의 대축제

  • 기사입력 2021.11.01 13:01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한국청소년연맹)
(사진=한국청소년연맹)

한국청소년연맹은 10월 한 달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진 온라인 축제 ‘2021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가 10월 30일 유튜브 코야티비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축제로 ‘상상력을 자극해라!’라는 슬로건에 맞게 청소년들의 재능과 도전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모로코, 미얀마, 파키스탄, 페루,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등 30개국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 5만여명이 다양한 메타버스 활동과 캠페인에 참가했다.

행사는 △다양한 온라인 체험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낸 ‘경연 대회’ △친구와 형제의 우정이 돋보인 ‘모바일 게임 대회’ △세계 다양한 음식과 문화 체험을 한 ‘글로벌 쿠킹클래스’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 주제와 고민을 나눈 ‘힐링인더라디오’, ‘청소년 랜선특강’ △미래의 꿈과 과거의 행복한 추억을 나눈 ‘추억의 크레파스’, ‘MZ세대 디지털 펜’ 공모전 △로블록스를 통한 국제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과 ‘희망축구공 캠페인’은 3000여명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실천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온라인 활동에 참여해 받은 활동 포인트 기부를 통해 전달된 나눔은 총 350명의 남수단 소년병을 위해 축구공이 전달될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경연 대회, 모바일 게임 대회, NFT 미래상상 공모전, 국제 교류 활동 부문별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 인기상 등 38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폐막 후에도 부문별 경연 대회 영상과 공모전 그림 및 사진은 온라인 전시관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코야티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 정신이 가득했던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축제로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제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이 글로벌한 가치관과 시선을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보생명, 국립생태원, 신한은행, 낫소, 축구파이,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돼 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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