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2차전지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29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한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내부 등을 태우고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9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이 불로 작업자 15명은 1도 화상과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90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
또한 또 공장 시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300여만 원의 재산 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