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식물병해충, 국민참여로 잡는다
외래 식물병해충, 국민참여로 잡는다
  • 홍현희 기자
  • 승인 2019.03.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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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조직진단 토론회 개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장(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은 붉은불개미, 과수화상병 등 농업과 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외래 식물병해충의 유입차단과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국민참여조직진단」토론회를 3.20~21일 2일간, 정부서울청사(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21일 발족한「식물검역 국민참여조직진단」의 민간위원이 토론회에 참여하고, 이때 제기되는 의견이나 아이디어는 단계적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구체적 정책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식물검역 국민참여단」은 수입전 국경검역부터 격리재배검역, 국내 예찰·방제까지 검역병해충 유입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단계별 검역과정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식물검역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국민참여단은 철저한 외래병해충 차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특히, 조은재씨는 ‘외래병해충이 우리의 생태계까지 파괴 위협하는 것을 알아보면서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가 외국에서 금지품을 가져오지 않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3.20~21일 개최되는 토론회는 검역단계별(국경검역, 실험실검역, 예찰·방제) 미비점을 발굴하여 주제로 선정하고, 외래 식물병해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개선, 민간협업, 조직 보강 등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심층 논의된다.

검역본부는 국민참여단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국경중심 검역」에서 수입전·국경·국내에서의 병해충 관리를 모두 포함하는「종합 병해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검역본부 관계자는 일반 국민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제도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바람직한 제도로, 이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검역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보다 나은 청정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