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배 특구’와 ‘충북 태양광 특구’,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 등이 올해 우수 특구에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특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평가해 ‘2021 우수 지역특구’ 9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대통령상)로 ‘나주 배 특구’가 선정됐다. 최우수 특구로 꼽힌 나주 배 특구는 베트남 첫 직수출 등 11개국 수출 성과와 배 와인 등 신제품 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 특구(총리상)에는 ‘충북 태양광 특구’와 ‘임실엔치즈·낙농 특구’가 선정됐다. 태양광 특구는 세계 1위 태양
다양한 이색 협업으로 MZ세대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곰표와 온오프라인 대표 유통 플랫폼인 CJ온스타일과 CU가 만났다. CU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곰표와 손잡고 ‘곰표 미니 캐리어 세트’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13인치 크기의 깔끔한 화이트톤 곰표 미니 캐리어 안에 지난해 선보여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곰표 크림치즈 스틱’을 포함한 9개의 다양한 빼빼로 제품과 곰표 커스텀 스티커를 넣은 구성이다. CU 편의점을 통해서 11월 5일부터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만 4천원이다.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사태를 비롯해 과거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회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경영권 역시 승계하지 않기로 입장을 밝히면서 그간 홍 회장을 괴롭히던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4일 홍 회장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남양유업 본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고 분노했을 모든 국민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홍 회장은 지난
최근 자사제품인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허위·과장 광고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16일 남양유업은 입장문에서 “지난 13일 심포지엄 과정에서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으로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는데도 소비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연구 결과는 틀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남양유업은 “세포 실험 단계에서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연구 결과
특별한 술을 좋아하시는 애주가분들이라면 꼭 집에 단지 하나를 두고 과실주를 담그시곤 하죠. 매실주, 포도주 등 과일을 술에 오랫동안 숙성시켜 놓으면 색다르고 깊은 맛의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과일을 숙성시키거나 식품을 오래 저장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아틸카바메이트라는 물질인데요. 매실주, 증류주 등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우레탄으로도 알려져 있는 아틸카바메이트는 무향의 흰색 결정성 가루입니다. 식품 저장 및 숙성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효모의 대사과정 중 에탄올과
고기를 구어먹을 때 함께 먹으면 맛있는 몇 가지 재료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요즘 뺄 수 없는 핫한 식품이 있습니다.바로 치즈인데요. 보통 치즈는 높은 열을 가하면 녹기 마련인데 고기와 함께 노릇노릇 구워지니 신기할 따름이죠. 이 치즈가 녹지 않는 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일반 치즈가 녹는 이유는 유산균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치즈가 우유의 단백질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우유 속 단백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응고되면서 치즈가 만들어진답니다.그 과정에서 유산균이 첨가된다고 합니
전세계 케이푸드(K-FOOD) 열풍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국인이 즐기는 대표음식 라면과 김치의 수출액이 크게 뛰어 올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9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라면의 수출액이 36.3%, 김치가38.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두 짝꿍식품이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라면은 2020년 9월 누계 4억 5천 6백만 달러(한화 약 5165억 원) 수출됐다. 2015년 2억 1천 9백만 달러(한화 2481억 원)에서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역
리스테리아균에 대한 주의보가 발생했어요. 리스테리아균은 낮은 온도에서 생장 가능한 저온성 세균으로 자연계 및 식품 생산 제조 환경에 널리 분포하며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임산부에게는 유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해야 합니다.리스테리아균의 주요 특징은 1~45도 온도에서 성장 가능하고 냉장보관 식품에서 증식이 가능하며 냉동에서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최대 3개월이상 살기도 합니다.식품섭취로 리스테리아균 식중독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붐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프로바이오틱스과 프리바이오틱스는 무엇이 다를까요?프로바이오틱스는 pro와 biotics의 합성어로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이 전에는 유산균이 유익한 균의 대명사로 쓰였지만 유산균이 아닌 다른 세균이나 심지어 특정 대장균과 효모균도 몸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
지난해 '꿈의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해 업계 순위 2위에 올랐다며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는 bhc. 하지만 그 이면엔 가맹점에 대한 갑질이 숨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본사는 튀김기의 가격 30%를 가맹점에게 지원했다고 하지만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압력으로 권유물품을 강제 구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사 운영과장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그런 정황이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그런데도 bhc는 문자메세지를 보낸 직원을 찾고 있다며 뻔뻔한 거짓말을 늘어 놓았다.지난 10일 SBS CNBC뉴스에 따르면 bhc는 작년 9월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올 2학기에 26개 지자체 152개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국산원유를 사용하고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발효유와 치즈를 주 3회 내외 급식으로 시범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발효유·치즈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26개 지자체의 152개의 중·고등학교를 발효유·치즈 시범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발효유·치즈급식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 발효유 및 치즈 등의 소비활성화에 큰 도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와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진안홍삼연구소 등 4개 지자체 농식품 분야 연구소와 협업해 식품 노하우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협업하는 연구소는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식품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 4곳이다.그동안 식품 전문 기술·노하우를 각 연구소 인근 지역 식품기업을 확산시켰으나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전국적으로 노하우를 확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농식품부는 품목별 기술과 노하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식품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