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품질인증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전통식품 인증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에서 장류, 김치류, 떡류 등 전통식품 84개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다. 2월말 기준 442개 업체 736개 품목이 품질인증을 받았다.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으로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정부가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를 통해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환경 보전을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6년 GAP 인증제도 도입 이후 GAP 생산·유통기
정부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4월 21일 농업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그 해 5월 1일부터 시행됐다.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뒤 이수증을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화·대형화되고 있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단속 관련 책을 발간하고 적극 대처 의지를 내보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22일 ‘쇠고기 원산지 단속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농관원은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 상위 1, 2위 품목인 돼지고기와 배추김치에 대해서 지난 두 해에 거쳐 2권의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쇠고기는 매년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품목 중 하나다. 식생활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1인 당 쇠고기 소비량 증가와 함께 쇠고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최근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특사경,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총 789명을 투입한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단속을 실시할 계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 농식품 유통 성수기인 지난달 2일부터 23일(22일간) 동안 제수ㆍ선물용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1만 8519개소를 조사하여 원산지와 양곡표시를 위반한 655개소(703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설을 맞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육판매업소, 지역 유명특산물, 떡류 및 가공품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더불어 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도정연월일·품종 등에 대한 표시위반 행위도 단속했다.위반 실적을 보면 원산지 표시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이하 의무교육) 이수 후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만 신규인증과 인증갱신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그간 인증농업인 대상 교육은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으나,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 및 정책 등이 친환경농업 현장에 올바르게 전달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역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조사 결과, 이행률이 작년보다 0.1%p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이다.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이행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특히, 품목·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부가 딸기를 대한민국 수출 품목으로 육성해 그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7일 경남 진주에서 ‘딸기 수출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딸기를 대한민국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키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부, 원예특작과학원, 검역본부, 농관원, 지자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통합조직(K-berry), 수출업체, 생산자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해외에서 한국 딸기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매년 증가
경기도 포천시에 한 정미소에서 2대(代)에 거쳐 수십 년간 정부 양곡 ‘나라미’ 추가분을 남모르게 뒤로 몰래 빼돌려 부정유통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이 문제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문제의 게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해당 정미소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나라미를 도정 및 가공하는 단계에서 곰팡이나 쥐의 배설물이 묻은 비위생적인 포대 자루에 담아 관리하고 있었다.또한 ‘나라미’라고 쓰여 있는 포대가 아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분이 불가한
이제부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각종 국고보조와 세금감면을 받을 때, 사용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집 근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13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오는 14일부터 이 두 가지 증명서를 전국 4160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농업경영체 증명서는 농·축협 조합원 자격 확인, 건강보험료 농업인 감면 적용,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등 각종 자격증명과 국고보조금
정부가 원산지 표시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이달 15일 부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위반업체 공표내역을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게 됐다.‘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원산지 대상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변경으로 인한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하게 됐다.종합 안내 서비스의 구성내용에는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 ‘질의응답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외국산 산양・면양과 국내산 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최근 염소고기는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소비가 증가되면서, 육질이 비슷한 외국산 산양·면양을 국내산 염소고기로 거짓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염소고기 원산지 단속은 육안식별 후 탐문, 원료 역추적 위주의 수사기법에 의존함에 따라 증거를 확정하기에 한계가 있어, 과학적인 판별 방법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이 농업인 등 1,254호에게 친환경축산보조금 135억 원을 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친환경축산보조금은 친환경축산 이행 지침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 등을 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축산농가에 지급하는 정부지원금이다.지급대상은 친환경인증 및 HACCP 농장인증을 받고 이행점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8년도 보조금 지급 시까지 인증이 유효한 축산농가이다.특히, 올해는 지난 해 계란 살충제 농약성분 검출 사태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농관원)이 오는 27일 원산지 표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농식품안심이’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앱은 업종·원료·함량·메뉴(제품명)별 원산지 정보 입력 시 표시 대상 품목과 표시 기준·방법등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이다. 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처벌 규정도 함께 안내한다.조재호 농관원장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앱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이 앱을 통해 원산지 표시 의무자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