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수상품, 명인제품 등 전국 곳곳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명절 기간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농식품 전자카탈로그인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앞서 2007년부터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선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 책자를 제작해 배포해왔다.지난 2020년부터는 전자카탈로그 ‘마음이음마켓’으로 대체, 누리집을 개설한 이후 1년간 690여 개의 상품을 소개했으며, 누리집 누적 방문 약 4만 3000회를 달성했다.‘마음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치)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 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 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 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9%, 22.4% 늘어났다.농식품 분야에서는 국제적 물류대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강식품 및 가정간편식 등의 인기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액을 달성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농수산식품은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특히 코로나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김경욱)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하는 전용 면세매장은 '판판대로 면세점'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한다.인천공항 내 총 3개 매장(총면적 약 540㎡)이 운영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과 서편 각 1개소씩,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에 1개소가 운영된다.영업시간은 매일 07시 30분∼21시 30분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GS25는 최근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곰표 밀식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GS25에 따르면 곰표 밀식혜는 출시 직후 5일간(7월 23~27일) 전체 식혜 상품 6개 중 1위에 올랐다. 업계 1위 비락식혜보다 83.6% 높은 매출을 보였다.앞서 GS25는 지난 22일 대한제분의 밀을 이용해 만든 곰표 밀식혜를 출시했다. 밀 특유의 구수함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식혜 상품이 쌀과 보리만을 사용한 것과는 다른 점이다.GS25는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식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품질인증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전통식품 인증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에서 장류, 김치류, 떡류 등 전통식품 84개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다. 2월말 기준 442개 업체 736개 품목이 품질인증을 받았다.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으로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고추장과 곶감이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되면서 우리 전통 식품의 해외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전날 열린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이 두 식품이 국제식품 규격에 채택된 소식을 전했다.이번 총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에 이어 이날 역시 화상회의로 개최된 가운데 각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NGO)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주요 논의결과는 ▲고추장 및 곶감의 국제규격 채택 ▲청국장의 아시아지역규격 신규작업 승인 ▲항생제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정부와 삼계탕 수출 협의가 완료되어 20일 캐나다로 첫 물량을 수출한다.이번 캐나다 삼계탕 수출은 식약처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 지난 23년 동안 지속적인 협의과정에서 이루어낸 성과이다.올해 수출예상 물량은 총 80톤(7만4000개 분량)으로 2월 20일 13톤을 시작해서 3월경에 46톤, 나머지 21톤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1996년 캐나다 정부에 삼계탕 수입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해(‘18.1.4.)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삼계탕, 쇠고기 등 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검역조건에 합의했고, 이후 수출작업장 등록과 할랄 인증 등 후속조치가 완료되어, 3.22일 중동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국산 삼계탕을 정식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삼계탕 수출량은 1,200봉(약 1톤)이며, 부산항을 통해 선적․수출한다.이번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업체인 자연일가는 ‘17년말 UAE 표준측량청(ESMA)의 인증기관인 JIT(Japan islamic Trust)로부터 도축장의